https://www.youtube.com/watch?v=-uOF4F9ymng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 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는 게 어려웠던 시절
불렀던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아침 이슬>
<광야에서> 와 함께 불렀던 노래
그 때 우린 노래로 조금 위로를 받았던 시절
지금도 가끔 이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를 부르면 왠지 힘이 난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일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