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클링거(Max Klinger, 1857년∼1920년)은 독일의 조각가이다. 그는 처음에는 판화를, 1886년 이후 회화로서 활약하고 다시 조각이 그의 본령임을 깨닫고 조각에 몰두하였다. 판화에는 월등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회화도 대담한 작품이 있고, 조각에서는 회화적인 효과를 고안하여 관능적인 <살로메>를 제작한 외에 대표작인 <베토벤 좌상>에서는 대리석에 상아·청동 기타의 재료를 병용하여, 복잡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색적인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서, 조각은 번거로울 정도의 열정을 내재시키며, 또 한편으로는 자유로운 사실을 통해 니체와 기타의 인물에 대한 뛰어난 흉상을 남기고 있다.
갈라테아(1906), 은과 대리석 주조, 111.1 × 31.8 × 47.6cm갈라테아(1906), 은과 대리석 주조, 111.1 × 31.8 × 47.6cm노동베토벤 몸통(1902), 청동엘사 아세니예프 의 초상올림푸스의 그리스도(1897), 캔버스에 유채, 혼합 매체, 전체 크기- 549 × 965 × 65cm운동선수 조각 (1901)운스트루트의 풍경(1912), 캔버스에 유채, 192 x 126 cm키스파리스의 심판(1885–87), 캔버스에 유채, 나무와 석고, 전체 크기- 370 × 752 × 65cm푸른 시간(1890), 캔버스에 유채, 191.5 × 176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