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층층나무과 > 층층나무속
학명 Cornus kousa F.Buerger ex Hance
진한 초록 잎으로 호위를 받으면서
새하얀 포엽이 마치 층을 이루듯이 무리 지어 피므로
멀리서 보아도 청초하고 깨끗한 자태를
금세 알아볼 수 있는 산딸나무.
꽃처럼 보인게 포엽인데
화려하기도 하고 청초합니다.
백색의 포엽은 십자가 모양으로
예수님이 이 나무에서 운명하였다 하여
성스러운 나무로 취급되고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는 나무입니다.
포엽은 처음에는 연초록이나
완전히 피면 새 하얗게 되며
꽃이 질 무렵에는 끝 부분이
붉은 자주 빛으로 변합니다.
가지 퍼짐은 사촌뻘 되는 층층나무를 닮아
층을 지어 수평으로 뻗어 나갑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가 흔히 먹는 딸기와 비슷하게 생긴 열매가
진 분홍색으로 익는데
달콤하고 육질이 많아 먹을 수 있는데
내 입맛으로는 &^%$#
가을에 먹음직스럽게 익는
빨간 딸기모양의 열매가 아름다워
정원에 심어 키우고 있습니다.
산딸나무라는 이름은
이 열매의 모양이 딸기를 닮았기 때문입니다.
↑ 우리집 정원의 산딸나무
↓ 예전 송광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