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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4년 전 오늘

by 2mokpo 2023. 2. 10.

<변산바람꽃>

4년전 오늘 입니다.

망설이다

땅 마음 알아보려고 나선 길~~~

예전에 신발이 꽃 속에 파묻힌 곳을

다녀왔습니다.

 

저 깊은 언 땅 아래에서

겨울을 보낸 봄꽃들이

사람보다 먼저 봄이 옴을 알아채고  

꽃송이를 피워 올렸습니다.

 

사람이 생각한

규격과 규칙이 없고

 

있을 곳에 있기에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