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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음악

카치니 아베마리아

by 2mokpo 2022. 8. 27.

카치니 아베마리아

 

아침, 저녁 공기에서 약간의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계절이 가을로 들어서나 봅니다.

 

얼마 전

피아노 연주로 처음 들었는데 선율에서 슬픔과 묵직함이 느껴지더군요

곡명을 알아보니

카치니 아베마리아 라고---

 

구노, 슈베르트, 그리고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3대 아베마리아라고 한다는데,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아 보지는 못 했지만

<카치니의 아베마리아>2003년 방영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다네요.

 

꽃의 향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듯

바람이 나와 함께 잠들지 않는다고 해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다.

정호승 시인의 <개에게 인생을 이야기하다> 구절을 떠올리며

 

<카치니 아베마리아>를 함께 들어 보시지요

 

아래 4 곡을 들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피아노 연주가 좋습니다.

 

피아노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tHcnImXJB3g&list=RDtHcnImXJB3g&start_radio=1

 

조수미

https://www.youtube.com/watch?v=wk7-hH-SBhM

 

Inessa Galante

https://www.youtube.com/watch?v=Ru8Yah-CMv0

 

Andrea Bocelli

https://www.youtube.com/watch?v=SqBJFDbE2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