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 No. 2-IV Waltz II,,,,,,
앙드레 류의 편곡으로 잘알려져 '세컨드 월츠'
혹은 '천년의 왈츠'라는 속명을 가지고 있는 곡.
서기 2000년,
새로운 세기의 출발이라 하여 모두가 들떠 있을 그 무렵에
'천년의 왈츠'라는 음반이 나왔다.
처음 듣는 '세컨드 왈츠'가 들려왔을 때,
무언가 마음을 그 자리에 묶어버리는 강렬함이 그 선율 안에 있었다.
들을 때 마다 이 왈츠는 똑 같은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가끔씩 우울할 때 듣고 싶은 음악
이 왈츠곡을 듣고 있으면
음악에 따라 저렇게 왈츠도 춰보고 싶단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