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 장독대를 만든 이후
항아리의 수평이 맞지 않고
장독대 주위가 지저분하다고 불평을 한 아내가
어느 날 혼자
장독대의 항아리를 밖으로 옮겨놓았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장독대를 3일에 걸쳐 다시 만들었습니다.
수평 잡기가 힘들었지만,
예전 장독대보다 깔끔한 느낌은 듭니다.
내년부터 담글 장과 된장 맛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두고 봐야지요.
옆의 좁은 공간에는 봉숭아와 채송화, 맨드라미를 심겠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3일 동안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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