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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사진기 메고 나들이

눈 내린 풍경

by 2mokpo 2020. 2. 18.

2월 셋째 주가 시작하고

이번 주는 24절기 중의 하나인 우수가 끼었습니다

~그런데

자고 나니 많은 눈이 내렸고 종일 내렸습니다.

 

오는 동안 때론 눈보라로, 때론 복스럽게 함박눈으로--

아무튼 엄청 왔습니다.

마당엔 30센티 정도 쌓인 것 같네요.

올 겨울 눈 다운 눈이자

첫눈이라는 사람도 있고 ~~~

 

모처럼 아내와 멀지 않은 곳으로 눈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내일모레가 우수라 그런지

봄은 오고 있고

내린 눈이 하루만에 녹았으니

봄눈 이 맞습니다.

 

전염성 강한 코로나19

봄눈 녹듯 조용히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