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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피나물

by 2mokpo 2018. 4. 15.







줄기를 꺾으면 붉은색 진이 나오는

피나물 입니다. 

 

햇살을 받고 꽃잎을 활짝 연 피나물의 색이 참 곱습니다

나무들이 이제 하나둘씩 봄의 기운을 느끼고

새싹을 피울 무렵,


숲속의 계곡에서는 이렇게 피나물이 무리를 이루어

피어 있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노랗습니다.


사람의 솜씨로는 흉내도 낼 수 없는

자연의 모습입니다.

 

내일(416)이 세월호 4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