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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낮 술

by 2mokpo 2018. 1. 10.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소소헌>주인장이 삼겹살에 점심을 함께 먹자고 그러니 올라 오란다.
소소헌은 우리 마을에 있는 작은 공방이자 카페다.
그렇지 않아도 엊그제 고기에 소주한잔 생각나 아내에게 물어 보았는데
사다둔 육고기가 없다고 해서
오늘 목살, 갈비살등 열 댓근 사다두고 겨우애 조금씩 먹을려고 했는데
자고나니 눈이 엄청내려 포기했는데 완존 대박이다.

<소소헌>작은 온실에서 삼겹살에 낮술 한잔 먹고 오는 길에서 동네모습 몇 장 찰칵--

지금도 눈이 소리없이 내린다 대설 주의보가 내렸다는데.


 소소헌 가는 길


동네 갑장인 안기연님댁 당호


기다리는 여인들




 온실 한켠의 다육이


목공예 작품(소소헌) 서방님 작품


소소헌 마당 일부


소소헌 앞집



마을 전경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