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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새박

by 2mokpo 2016. 10. 2.




새박 은 덩굴성 식물이며
열매가 '새알모양의 박'처럼 생겼다고 붙은 이름입니다.

여름에 별모양의 작고 하얀 꽃이 핀 자리에
새알보다 작은 초록색 열매가 조랑조랑 달려
가을이 되면 회백색 색깔로 익습니다.


한해살이인 새박은 습지주변 언덕, 산비탈, 시골동네 울타리에 잘 자라지만
그리 흔한 식물은 아닙니다.
다니다 만나면
작고 예쁜 하얀 꽃과
앙증맞은 열매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백남기농민의 죽음과 사인

여당대표의 단식 등

요즘 슬픈 소식이 많습니다만

걷기 좋은 계절에
느긋한 마음으로 쉼 없이 걷다보면
생각과 마음이 정리가 되며 여유를 찾게 되지 않을까요? 

 

아침이슬 맺힌 풀잎도
더욱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한나절 걸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