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국

by 2mokpo 2015. 10. 27.

바다의 국화라고 불리는 해국
학명은 Aster sphathulifolius Maxim.
영어로는 Seashore spatulate aster 입니다.

 

여수 갯가 길을 걷다가 만나서인지
더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 같습니다.

 

꽃말은 "기다림" 이라고 한다는데.
해변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며
그리움으로 누구를 기다리는 마음이
꽃이 되어서 꽃말이 기다림일까요?

 

해국은
몇 송이가 절벽에 매달려
보랏빛 자태를 우아하게 뽐내고 있을 때가 멋있게 보였는데
무더기로 피어있는 해국 또한 탐스럽고 좋습니다..
자연이 주는 계절의 꽃은 언제 어디서 어떤 모양을 하고 있어도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