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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사진기 메고 나들이

금둔사와 보성여관

by 2mokpo 2013. 2. 25.

미사후 이른 점심을 먹고 아내와 낙안 금둔사 나들이를 갔다.

나들이 보다는  매화가 피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해소 하러 갔다.

그러나 아직 매화는 꽃 망울만 --

 

 

 

 

 

 

 

 사진 몇장 인증샷으로 담고 보성여관을 갔으면 좋겠다고 아내에게 제안

아내도 마음속으로 그러기를 바랫단다.

왜냐면 언젠가 갔었는데 가는 날이 휴관이라 구경을 하지 못햇기 때문.

시간은 오후 4시

보성여관 매니저를 알고 있기에 그분께 전화하니

보성을 가고있어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5시까지 개방  확인.

 승용차로 금둔사에서 보성여관까지 약 15분  거리 였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였던 벌교

 그 당시 남도여관이 최근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운영 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선 순간 가장 눈에 뜨는 편지 한장을 사진에 담고

 

우리의 젊은 엄마들이 귀담아 듣고

아이를 더 이상 부모로 부터 잘못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감싸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다.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 보다 더 좋다" 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마루에 놓여진 소품.

왠지 정겹게 느껴 진다.

 

숙박동

 

이츷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층 다다미 방

 

숙박동 마루에 걸터 앉아---

 

전시실 내부

 

 소극장

그러나

난---

작은 도서실 정도로 활용 가능하게 꾸며져

찾아노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매니저의 재치있는 꾸밈에 미소를 머금고---

 

 

난 승용차  이용하였고 네비게이션으로 별교 초등학교를 검색해서---

별교초등학교 옆 건물이 보성여관이다.

이웃에 공용 주차장이 있고.

 

 

우측 철 출입문이 벅교 초등학교 교문

이층 목조 간물이 <보성여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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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그

 공간에서

한잔

하며

태백산맥을

다시

읽어 봐야 되겠다고

생각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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