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이 Lythrum anceps 이며 또다른 Koehne Makino으로도 불리우는 부처꽃은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꽃줄기 끝마다
진한 분홍빛의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붙어서 마치 꽃방망이처럼 피어난다.
한방에서 천굴채(千屈寀)라 불리며 풀 전체는 그늘에 잘 말려서 다른 약재와 처방하여 방광염·이뇨·수종 같은 병 증상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특히 항암 효과도 있어서 좋은 약재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꽃 말은 <호수>와<정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