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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나무 이야기

노린재나무

by 2mokpo 2010. 6. 4.

 

 

 

 

 

 

노린재나무의 줄기나 단풍 든 잎을 태우면 나오는 노란색 재 때문에 노린재나무라 불리게 되었다.

재로 잿물로 만든 것을 황회라 하며 천연염료로 옷감에 물을 들일 때 매염재로 사용하였다.

이 황회를 이용한 우리의  염색 기술은 일본으로 수출까지 햇단다.

대화본초라는 일본의 옛책에 따르면 <조선 사람의 도움을 받아

노리재나무의 잎을 끓인 즙으로 찹쌀을 물들여 떡을 만들고 사각형 으로 잘라서 팔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