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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나무 이야기

층꽃나무

by 2mokpo 2009. 8. 26.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있는 꽃들의 모양이

 층을 이루어 피어나는 특성 때문에

꽃의 이름을 층꽃나무라 이름 하였고 나무라 하기보다 풀로 보는 이도 있지만

무엇하나 빠지지않는 나무로 분류됩니다.

흰색과 보라색 두종류의 꽃이 있으나 흰색은 좀처럼 구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얼른 보기에는 풀처럼 생겨서 층꽃풀이라고 해야 맞겠는데 층꽃나무입니다.

목본류(木本類) 즉 나무로 분류되기 때문이지요.

풀과 나무의 가장 확실한 구분은 겨울에 지상부가 살아 있느냐 죽고 다시 나느냐로 합니다.

남부지방에선 앙상한 가지에 잎눈이 작게 붙은 채로 살아있기도 해서 나무로 분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