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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칠보치마

by 2mokpo 2009. 7. 10.

꽃 이 름 : 칠보치마
학     명 : Metanarthecium luteo-viride
분     류 :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개 화 기 : 6~7월

잎의 모습은 처녀치마랑 비슷하지만 꽃 모습은 확 다릅니다.
자생지 형태는 처녀치마처럼 양지바르고 습한 곳에서 자랍니다.
경기도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칠보치마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실제로 칠보산에는 몇녀석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많은 곳은 엄청 많은데 한 두사람 학자들의 의견때문에 멸종위기식물로 분류되어 있는 안타까운 꽃이기도 합니다. .
산과 들에서 피는 꽃들은 모두 들꽃인데 꽃이 귀하고 귀하지 않음은 사람이 만든 기준인 것 같습니다
처녀치마와 달리 잎이 가늘고 길며 한개의 꽃대만 올리는 처녀치마와 달리 칠보치마는 1~4개까지 꽃대를 올리고
가끔은 한개의 꽃대가 두개로 갈라져서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뿌리줄기는 곧고, 많은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10여 장이 나와서 사방으로 퍼지며, 피침형으로 길이 8-24cm, 폭 1-4cm,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누런 빛이 도는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달걀 모양이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막바지 장마와 무더위 건강 잃지 않는 나날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