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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나무 이야기

노각나무

by 2mokpo 2009. 7. 8.

조선자경, 금수목(錦繡木)이라고도 불리고  흰색의 예쁜꽃이 핍니다.

개화기 6-7월, 높이 7-15m, 용 도 관상용, 가구재, 조각재

외국에는 없는 우리나라 특산의 나무로서, 나무껍질에도 황홍색 무늬가 있고, 크고 소담스런 흰색의 꽃도 아름다워서 식물학자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아름다운 꽃으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로의 다리를 닮은 나무라는 '노각' 나무.

아름다운 꽃과 매력적인 줄기 때문에 불법 채취가 극성이어서 점차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안타까운 나무이기도 합니다.

사랑과 애착에 돈 문제가 끼어들면 반드시 파멸이 오는 이치를 나무사랑하는 마음에서 또한번 절실히 느껴봅니다.

열매가 뽀쪽하여 사슴뿔처럼 닮았다하여 붙혀진 이름 이라는 설도 잇습니다.

수피를 담지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