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혁명1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프랑스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가 그린 작품.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흔히들 프랑스 대혁명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히는 샤를 10세가 물러나는 7월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의 부제는 '1830년 7월 28일'. 그림 앞의 시체와 그림 속 인물들이 그리는 그림의 중앙에서 우측으로 약간 치우친 역삼각형 모양 등, 그림의 전반적인 구도가 테오도르 제리코의 1816년 작, 메두사의 뗏목과 매우 흡사하다. 깃발을 들고 있는 여인은 제목대로 로마 신화의 자유의 여신 리베르타스라고 볼 수도 있고, 프랑스를 상징하는 의인화 캐릭터인 마리안(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때 마리안(느) 라는 이름은 당시 프랑스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었던 '마리'와 '안느'의 의 합.. 202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