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1 그 때도 이런 사람이 [나를 울린 이사람]· 5·18 광주민주항쟁 이후 교도소 안에 갇혀 있던 당시 투옥과 고문으로 심신은 지칠 대로 지쳤다. 교도소 밖에서 들려오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량의 굉음이 마치 돌아갈 수 없는 세계의 아우성 같았다. 밤이면 장난처럼 자행되는 계엄군의 구타와 폭언은 스물한 .. 2013.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