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1 토마토’가 되지 못한 ‘사과’에게 필자는 전형적인 ‘486 세대’이다. 1980년대 전반 군사독재 하에서 대학을 다녔고, 그 속에서 진보의 가치를 습득했다. 필자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 선배들로부터 가치를 숙지할 뿐만 아니라 체화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때 선배들이 종종 덧붙인 말이 있다. “겉만 빨갛고 속은 하얀 사과가 되.. 2010.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