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꽃으아리2 큰꽃으아리 큰꽃으아리 미나리아재비과 > 으아리속 학명 Clematis patens C.Morren & Decne. 큰꽃으아리 실낱같은 덩굴에서 어쩌면 저리 하얀 큰 얼굴의 꽃이 나올까? 달덩이 같은 모습, 멀리서도 잘 보인다, 숲속의 귀부인이다, 속명인 Clematis(크레마티스)를 유통명으로 부르는 여러 가지 색상의 수입 원예종보다 큰꽃으아리라고 부르는것이 훨씬 좋다. 2022. 5. 6. 오월 5월치고는 좀 세다 싶은 바람도 지나고 비도 그치니 고운 5월의 정원이 나타났습니다 이 맛에 바람도 감사하고 비도 감사하나 봅니다 향기롭고 빛나는 5월입니다. 오월의 정원에 한낮의 태양은 그야말로 꽃그늘에 졸고 있었다. 파란 잔디가 기분 좋게 깔린 마당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오월을 봄의 여왕이라 했는데 이제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베토벤 소나타 월광 1악장을 들으며 잔디밭을 걸어 보는 재미를 느껴 봅니다. 70이 넘는 노인네가 마음속으로 우아하게 맵시를 내 보는 것이지요. 앞마당에 핀 은방울꽃이 작년보다 더 푸짐하고, 목단꽃의 향기도 멀어지는 사이 풀솜대의 하얀 색상이 멋스럽게 피워줍니다. 거실 앞 데크의 파고라도 완성되어 그늘막까지 설치해 주니 한결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지난 주 비바람이 많았는데 바.. 202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