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1 궁궐과 동굴에 갇힌 종교를 넘어서---2 요지는 종교란 자라는 생목(生木)을 닮은 실재이지 원형대로 보존할 궁궐 같은 실재가 아니란 말이다. 생목은 이른 봄 새싹이 돋아난 뒤, 꽃 피고 열매 맺을 때까지 날마다 그리고 계절마다 ‘형태변화’라고 부르는 기적의 연속이다. 그래서 삶의 눈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흔히 말.. 2013.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