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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3

잔디깍기 애국자가 아니어서 나라를 위한 조찬 기도회도 해본적이 없고 정치가가 아니어서 조찬 모임도 없고 오늘 아침 먹기 전 정원 잔디를 깍았습니다. 누구나 꽃을 보면 뒤센의 미소를 짓는다는데 나는 꽃 보다 잔디를 깍고나면 보는 눈도 냄새를 맞는 코도 느끼는 마음도 좋습니다. ▲작년 가을 시야가 답답해서 앞 정원을 없애고 잔디를 심었는데 많이 자랐습니다. 2023. 9. 12.
텃밭 경계를 다시 전원주택의 텃밭 관리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데 우리는 텃밭도 마당과 어울리면 좋을 것 같아 처음에는 마당과 경계에 범부채를 심고 사이사이에 아로니아를 심었는데, 범부채의 번식력 때문에 범부채를 모두 제거하고 아로니아만 키우다가 이도 여의치 않고 경계도 폐자재를 이용하여 만들어서 그런지 예쁘지가 않아 마당 한쪽에 쌓아두었던 디자인 벽돌을 이틀에 걸쳐 텃밭 경계로 하였는데 그냥 돌로 마구잡이로 쌓았던 것보다 보기도 좋다. 2020. 9. 19.
이제 여수를 떠납니다-3 건축일지-3월8일 ~ 15일 기초공사 터파고 한쪽에선 설비팀이 정화조 묻고, 버림콘크리트한 다음, 비닐로 덥고 그 위에 스티로폴로, 철근배근하고, 레미콘타설 ----- 드뎌 집을 짖기 위해 첫 삽을 뜨는 날이다. 아침 일찍 여수를 출발하여 담양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기초를 위해 터를 파기 시.. 2016.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