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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3

3월의 정원 새싹의 생명력을 보며 반가움과 신비스러움을 느끼는 3월. 하루가 다르게 비추는 햇살아래 봄날의 정원 연두 빛 새잎들이 마당 여기저기서 경쟁 하듯 겨울잠을 깨고 땅위로 튀어 오릅니다. ↑할미꽃 ↑복수초 ↑백양꽃 하루하루 정원의 이곳저곳을 들여다보면 어제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보이고~~~ 더벅머리처럼 생긴 할미꽃도 단장한 모습을 보이고, 복수초는 피고지고 소나무 아래 작은 동산위에는 스노우드롭도 예쁘게 피웠습니다 그 이웃 동네는 작년 가을에 심어 논 알리움이 올 봄엔 예쁘게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금꿩의다리 ↑바람꽃 크리스마스로즈 도 피워주고 에케네시아와 산수국은 이미 영역싸움에 들어간 듯 합니다. ↑크리스마스로즈 ↑에케네시아 작년에 분양받은 흰금낭화, 작약의 새싹도 나를 기쁘게 해 주고 추운날씨에 얼.. 2021. 3. 21.
따뜻한 날씨 꼼지락 눈이 쌓였던 마당도 내린 비로 다 녹았고 며칠 따뜻한 날씨 덕분에 봄이 오기 전에 잔디 경계석 부분을 꼼지락 거렸습니다. 4년 전에 벽돌로 부분 경계석을 만들었는데 땅에 묻히고 잔디가 침범해 꼼지락 거렸는데 3년 정도는 이대로 둬도 될 것 같습니다. 크로커스 새싹도 보이기 시작하고 바람꽃은 제법 자랐습니다. 화려하지 않고 누추하지 않게 정원 관리를 하는 목표는 올해도 변함없습니다. 2021. 1. 26.
만주바람꽃 피엇을까? 하면서--- 피지 않았으면 눈덮힌 꽃이라도 담아 와야지 하면서 나섰습니다. 역시나 피지는 않앗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가 봐야지요. 오면서 이곳저곳 뒤져 보았는데 모든 봄꽃이 다음주 부터는 그 아름다움을 하나둘씩 이쁜짓 할것 같았습니다. 201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