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붓꽃2 6월의 시작 꽃보다 더 고운 신록의 계절인 6월의 시작입니다. 삶에서도 그러하듯 정원도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습니다. 정성이 부족한 탓인지 아니면 머릿속의 예상된 ‘프로그램’에만 집착한 탓인지-- 정원에 해가 되는 잡초라는 것만 제거해주고 내 머릿속의 프로그램은 지워버려야 이보다 더 자유로울 수 있을 텐데~~~ 송엽국 다정큼나무 아마릴리스 매발톱 큰금매화 쥐손이풀 톱풀 하이베리쿰 붉은병꽃 패랭이 송엽국 물싸리 장미 로벨리아 니겔라 꽃뱀무 바위취 등심붓꽃 2020. 6. 1. 등심붓꽃 ▶◀ 휴일-- 집에온 손녀에게 아내가 꽃을 보여 준다고 아파트 단지 데리고 나갔다 오면서 한 가지 꺾어와 이게 무슨 꽃 이냐고--- 나가 보니 울 단지에 무쟈게, 등잔밑이 어두웠습니다. 2014.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