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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매5

눈 속에 핀 납매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런 노래가 나온 걸 보면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기를 바랐나봅니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그 눈속에 납매도 피었습니다. 정원의 겨울 사진과 함께 눈속에 핀 납매(구아납매)도 올립니다. ↑흰말채나무 2023. 12. 25.
구아납매 구아납매(狗牙腊梅) 꽃잎이 개 이빨 같다고 해서 붙여진 구아납매가 정원에 피었습니다. 좋기도 하지만 기후변화 때문으로 겨울에 이리 따뜻해서 핀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꽃 전체가 옅은 노란색인 소심납매(素心腊梅)와 달리 꽃 중앙부가 붉은색으로 개화시기는 동일합니다. 음력 섣달에 핀다고 납매(腊梅)라는 이름을 얻은 봄의 전령사! 라는데~~~ 2023. 12. 10.
납매 겨울에 피는 꽃 납매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동지섣달에 피는 매화라고 하는 '납매'가 화들짝! 이가지 저가지에서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햇살이 걷어낸 눈 이불 속에 수선화도 꿈틀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나가도 되는지 자연의 나라에서 보낸 염탐꾼 일까요? 납매(蠟梅)의 학명은 Chimonanthus praecox이며 영어이름은 Winter Sweet 입니다 속명 카이몬안서스(Chimonanthus)는 겨울꽃 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이며 꽃의 가운데 부분까지 노란색인 품종 소심납매(루테우스)가 원산지 중국에서도 납매 중 최고 품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에는 향납매, 산납매, 납매‘루테우스’, 납매‘그란디플로루스’ 버들잎납매, 운남납매, 저장납매가 등록되어있습니다. 2023. 1. 8.
납매 겨울에 피는 꽃이 있을까요? 답은 있습니다. 납매입니다. 정원에 납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작년보다 10여일 늦었지만 며칠사이 노란 꽃을 수줍게 내밀었습니다. 봄을 기다리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봄은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납매는 섣달을 뜻하는 한자 ‘랍(臘)’과 매화를 뜻하는 ‘매(梅)’가 합쳐진 이름. 그러니까 음력 12월, 양력으로는 1월쯤 피는 매화라는 뜻인데 우리집 정원에서는 작년보다 며칠 늦게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달콤하면서도 맑은 향이 참 좋습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으로 공원·화단에 많이 심는 나무입니다. 참 그러고 보니 구골목서도 핍니다. 2021. 12. 5.
0131 정원이야기 올 겨울은 따뜻해서 봄이 일찍 온 것 같습니다. 날씨예보를 보면 아직 밤에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지만 요즘 낮은 봄날처럼 따스합니다.. 이런 겨울 날씨가 좋지는 않겠지만 춥지 않아 좋습니다. 벌써 정원의 나무에는 잎눈인지 꽃눈인지는 알 수 없지만 눈이 트고 더불어 새들의 지저귐.. 202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