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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받이6

논두렁 산책 봄비 땅을 적시고 매화, 생강나무, 산수유등 꽃 잔치가 끝났습니다. 일찍 서둘러서 꽃 소식을 전해주는 나무들은 이제 새순이 돋아나겠구나 하는 전령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한 주를 시작하는 일요일엔 비도 내렸습니다. 이 비 그치고 햇살이 땅을 덥히면 내가 먼저 나오겠.. 2019. 4. 15.
꽃바지(꽃받이) 논두렁이나 길섶에 많지만 너무 작아 아무도 보아주지 않고 찾아주지 않아도 하늘을 닮고파 한 종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늘은 닮고파 피어나는 꽃바지를 찍으면서 말 보다는 삶으로 보여주셨던 우리 어머니들에게 어버이 날 선물로 꽃바지 로 바지 하나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2018. 5. 6.
꽃바지 <꽃마리>라는 이름이 샘 났던지 어린애의 투정 처럼 <나도꽃마리>라고 할꺼야 하고 떼를 쓴 탓인지 <나도꽃마리> 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또 꽃이 작아 사람들의 눈이 잘 띄지 않아 이름이라도 여러개 갖고 싶어서 인지 소리나는 대로 부르기 쉬운<꽃바지>라고도 한다.. 2013. 3. 30.
꽃받이 동네 한바퀴 에서 2013. 3. 10.
꽃바지 꽃으로 만든 바지 한번 입어 보았으면 좋겟습니다. 2012. 4. 9.
꽃바지 꽃바지 김종태 쓸모도 없는 잡풀이라고 뽑아버리지만 않으시면 감사합니다 이름 석자 알려고 신경만 써 주셔도 고맙습니다 꽃마리라고 불러주셔도 황공합니다 꽃바지라고 불러주시면 엎드려 절하겠습니다 잠시 곁에 앉아 내 얼굴 한번 꼼꼼히 읽어주신다면 평생 고마움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나를 가.. 201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