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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세례4

파르미자니노(Parmigianino) 파르미자니노(이탈리아어: Parmigianino)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매너리즘 화가 겸 판화가이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은 실제보다 길게 표현된 인체적 특징과 단축법과 과장법을 과장해서 표현하였다. 그는 고국 파르마에서 코레지오의 작품에 접하고 로마 체류 시기에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영향을 받았다. 그리하여 매우 우미·섬세한 여성미를 묘사하였다. 그가 처음 로마에 나오기 직전에 그린 (1523)은 볼록렌즈에 비친 상을 그려, 마치 오늘날의 어안 렌즈와 같은 효과를 가져서 특이한 작품이 되고 있다. 대표작은 로서 화면 전체에 걸쳐 불합리한 요소가 산재한다. 전·중 후경에 논리적 관계가 없고, 성모자의 일단(一團)이 실내에 있는지 실외에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 인체는 마치 좌단 천사의 암포라형 단.. 2023. 7. 20.
안니발레 카라치(Annibale Carracc) 안니발레 카라치(Annibale Carracci, 1560년 11월 3일 ~ 1609년 7월 15일)는 이탈리아의 초기 바로크 시대 화가이다. 예수와 성베드로 아피아 가도에서 성 베드로에게 나타난 그리스도는 네로의 기독교 박해 시절, 그를 피해 로마를 떠나 은신하려던 베드로가 아피아 길에서 예수를 만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놀란 베드로의 다소 과장 섞인 몸 자세는 바로크적인 역동감을 느끼게 한다. 자신의 의무를 잊은 채 박해를 피해 도망치기에 급급했던 베드로는 십자가를 이고 나타난 예수를 보고 크게 놀라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고 물었다. 이에 예수는 “로마” 라고 답 함으로써 베드로가 가야 할 길을 일러주었다. 이 그림은 실제로 가서 보지 않으면, 굉장히 큰 그림으로 느껴진다. 화면을 가득 채운 .. 2023. 3. 30.
페루지노 Perugino 이탈리아의 초기 르네상스 화가. 본명은 Pietro di Cristoforo Vannucci. 움브리아파에 속하며 라파엘로의 스승이다. 그리스도의 洗禮, 1490 ~ 1500, 목판에 템페라, 30×23.3cm, 비인美術館 시스티나 성당에 그린 벽화 (1480년 무렵 )의 중심적 모티프를 반복해서 그린 소품의 하나로, 페루지노 예술의 전성기 때의 작품이다. 화면의 그리스도는 루브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아폴로와 마르시아스>에서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아폴로와 흡사한 청년상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세례자의 중간 바로 위에는 흰 비둘기가 나타나는 황금빛 타원형이 성령(聖靈)의 상징으로 설정되어 있다. 중심적인 두 인물은 좌우 대칭적인 리듬의 명확한 구도를 보이는 데 반해, 우거진 초목을 배경으.. 2023. 3. 12.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Andrea del Verrocchio, 1436년 ~ 1488년) 이름으로는 모르시는 분이 많지만 이 화가가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승 입니다. 이탈리아의 예술가, 화가, 조각가이다. 피렌체에서 출생한 그는 피렌체의 대표적인 화가로 사람의 근육과 움직이는 모양을 특히 잘 묘사하였다. 그의 제자 중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페루지노, 산드로 보티첼리 등이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함께 그린 《그리스도의 세례》가 특히 유명하다. 다빈치와 함께 그린 《그리스도의 세례》에서 좌측 아래 2명의 천사 중 상체가 등을 보이고 3/4 정도 고개를 돌리며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천사를 다빈치가 그린 그림이다. 제자의 그림을 본 스승은 그날부터 붓을 꺾고 조각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어린..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