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2 신영복의그림사색 <의자> 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떠올랐던 기억 속의 그림입니다. 그러나 교실 복도에서 이러한 벌을 받던 기억을 가진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입니다. 머리 위로 의자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은 참으로 역설적인 그림입니다. 어릴 때는 의자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을 궁리하기에 급급하였.. 2016. 3. 1. 대한민국의 어른 이십니다.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거부’였지만 유신시절 ‘양심세력의 보루’였던 효암학원 이사장 채현국 “아비들도 처음부터 썩지는 않았다…노인 세대를 절대로 봐주지 마라” 자신을 ‘조명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소개하는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을 연말인 12.. 2014.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