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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자연, 환경, 숲73

꿀벌 멸종?? 꿀벌 멸종? 생존 위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 네이처 지구 상에 있는 거의 모든 동식물의 생존에 꼭 필요한 존재로 꼽히고 있는 꿀벌. 수십 년 전부터 이런 유익한 곤충이 대량으로 사라지고 있는 ‘군집 붕괴 현상’(CCD)이 농약이나 스트레스, 질병, 환경 등 다양한 원인에 있다.. 2015. 9. 4.
'고대 나무'의 세계 5대 피난처, 한반도 숲 위기에 '고대 나무'의 세계 5대 피난처, 한반도 숲 위기에 초등학교 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을 하늘이 가장 파랗고 4계절이 뚜렷한 금수강산이라고 배웠다. 산삼을 비롯해 약초의 효능도 세계 제일이란 얘기도 자주 들었다. 이렇게 키운 한반도 자연에 대한 자부심은 어느새 스러져 버렸다. 고.. 2015. 8. 26.
서울시 ‘제비SOS’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 ‘제비SOS’ 프로젝트 추진 지난해 북촌한옥마을ㆍ용마산서 발견 -박원순 “생물 종 다양성 차원 복원” 특명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1. 판소리계 소설인 ‘흥부전’에서 흥부의 인생역전을 예고하는 단초는 제비다.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치료해준 흥부는 이듬해 제비가 가져.. 2015. 5. 7.
나무를 안다는 것--남효창 나무를 안다는 것은 사람이 붙여 불러온 이름을 아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지혜와 영성에 닿는 일이다. 나무를 아는 만큼 사람은 나무가 되어간다. 삶은 나무 한 그루 만나는 일 나서 자란 시간을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커다란 나무의 눈망울을 보았다. 움트고 가지를 뻗어 올리며 초록 짙.. 2014. 12. 23.
나무와 숲, 그 만남의 의미 꿀벌과 꽃은 서로 도우며 사는 공생관계다. 이 세상에, 인간을 위해 피는 꽃은 한 송이도 없다. 꽃에게 인간은 벌과 나비보다 가치 없는 존재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존재로 자연을 군림하고 있는가? 약탈자 내지는 폭군? ‘나무와 숲, 그 만남의 의미’는 인간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 위.. 2014. 12. 19.
무엇 때문에 숲을 거닐어야 하는가 무엇 때문에 숲을 거닐어야 하는가 글· 남효창 (이학박사, (사)숲연구소 대표) 본디 모든 생명체는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 그러나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다. 그것은 자연의 건강이 우선 보장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인간은 자연에 종속된 하나의 생명체이다. 오늘.. 2014. 12. 18.
초식동물 사라지면 아카시아도 가시버린다 임팔라의 포식자 회피행동이 먹이 식물에 영향 끼쳐 맹수 없는 열린 초원에는 임팔라 꺼리는 가시 아카시아 번창 기다란 가시로 무장한 아프리카 아카시아의 한 종. 포식자가 없어 초식동물이 많은 곳에 이런 아카시아가 많다. 사진=A. T. Ford 초식동물은 느긋하다. 일시적인 꽃이나 열매.. 2014. 10. 24.
올림픽 개최 사양한 독일 주민들 올림픽 개최 사양한 독일 주민들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2011년 확정되었을 때, 경쟁 지역이자 탈락 지역이었던 독일 뮌헨의 주민들은 축배를 들었다. 2년 뒤 2022년 겨울올림픽 개최 유치신청 과정에선 독일 뮌헨 등 해당 지역은 주민투표를 실시해 아예 유치신청 자체.. 2014. 9. 4.
예년보다 일찍 핀 봄꽃 왜?… 예년보다 일찍 핀 봄꽃 왜?… 식물 특유의 생존전략!"고온 따른 유전자 작용" "대사작용 더 관여" 분석 주말 날씨가 일시적으로 쌀쌀했지만 그래도 올 봄 날씨는 전반적으로 매우 따뜻한 편이다. 그래서 서울 벚꽃이 3월에 피었는데 이는 92년 만이다. 올해 봄 꽃은 왜 이렇게 서둘러 피었을.. 201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