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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 사조 명화/바로크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Johannes Vermeer

by 2mokpo 2023. 3. 8.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Johannes Vermeer

1632831~ 16751215)는 바로크 시대에 활동했던 네덜란드출신 화가이며.  네덜란드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네덜란드의 '황금 시대'에 활동했던 화가였다. 현존 작품 40점은 거의 대부분 소품들로서 한 두 사람의 가정생활을 그린 것이 대부분이다. 그 밖에 루가 복음서에 나오는 베타니아의 마르타와 마리아 자매 이야기를 소재로 그린 그림처럼 성서속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것도 있고, 불과 2점이지만 풍경화도 있다. 풍경화 중에 델프트 풍경은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진주 귀고리를 하고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그렸는데

이 그림이 북유럽의 모나리자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유는 소녀의 표정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만큼 알쏭달쏭하기 때문이라고---

흠칫 놀란 것처럼 보인 눈, 반짝이는 진주 귀고리, 뭔가 할 말이 있는 듯한 입술 등 사람들 사이에서 소녀의 신비로운 표정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있었지만 그림의 모델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우유 따르는 하녀

따스한 햇빛이 비치는 오후, 창가 앞에서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병을 들고 우유를 따르고 있는 여인의 모습. 벽에 걸린 바구니, 바닥에 놓인 네모난 상자, 식탁 위에 놓인 빵, 식탁에 반쯤 걸쳐진 파란색 천 등이 부엌의 모습을 더욱 사실적으로 보여 주며 조용한 부엌 안에는 고요함을 깨고 우유를 따르는 소리만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림이다.

우유 따르는 하녀

따스한 햇빛이 비치는 오후, 창가 앞에서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병을 들고 우유를 따르고 있는 여인의 모습. 벽에 걸린 바구니, 바닥에 놓인 네모난 상자, 식탁 위에 놓인 빵, 식탁에 반쯤 걸쳐진 파란색 천 등이 부엌의 모습을 더욱 사실적으로 보여 주며 조용한 부엌 안에는 고요함을 깨고 우유를 따르는 소리만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림이다.

 

레이스 뜨는 여인

레이스 뜨는 여인은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1669년에서 1670년 사이에 완성된 작품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노란색 숄을 입은 여인이 레이스를 뜨다 왼손에 두 짝의 실타래를 가지고 조심스레 바늘을 꽂는 모습을 그렸는데. 이 작품의 크기는 24.5 cm x 21 cm로 베르메르가 남긴 작품 중 가장 작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장 추상적이면서도 독특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속 여인은 빈 벽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베르메르가 인물 밖에 시선을 방해하는 것을 차단하고 중앙의 상에 집중하게 만들고자 했던 의도로 보이며 베르메르는 이 작품을 작업하기 전 철저한 사전조사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이스를 뜨는 모습이 상세하면서도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다. 베르메르는 작품 구성 과정에서 카메라 옵스큐라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전경을 흐릿하게 묘사하는 등 사진에서 주로 쓰이는 광학 효과들을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르메르는 캔버스 전체를 아웃포커스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서, 당대 네덜란드의 바로크 회화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피사계 심도를 도입하였음을 알 수 있다.

레이스 뜨는 여인에서 베르메르는 여성의 얼굴과 신체, 레이스의 무늬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요소들을 추상적인 기법으로 전달하고 있다. 여인의 손, 곱슬곱슬한 머리카락, 눈과 코가 이루는 'T'자 형태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추상적 기법은 베르메르가 살았던 시대에는 보기 드문 방식이었다. 뿐만 아니라, 화면 왼쪽의 바느질 베개에서는 붉은색과 흰색 실이 삐져나와 있는데 마치 액체가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2] 흐릿하게 표현되어 있는 이 두 실은 여인이 작업중인 레이스가 뚜렷하게 표현된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룬다.

 

음악수업

베르메르는 그림의 구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있었으며 순수하고 개성적인 색채 감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진 요소는 다양한 형태와 표면에 작용하는 햇빛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매우 객관적으로 기록했다는 점이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버지널 연주를 하고 있는 한 소녀의 뒷모습과 스승인 듯한 한 남자가 곁에 서 있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본 시점으로 그렸다.

 

잠이든 하녀

 이 그림에는 술잔이 두개 그려져 있다. 술잔이 비워져 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잠들어 있는 하녀의 앞에 서 있는 유리잔이 있고, 과일 접시와 하얀 자기 술병 사이에 쓰러져 있는 술잔이 그려져 있다. 이 떄문에 테이블 위에 깔아놓은 양탄자의 무늬가 굴절되어 보이고 있다.

뚜쟁이

맨 왼쪽에 검은 베레모와 병을 들고 있는 사람이 베르메르, 자신을 그린 것이고, 매춘부인 젊은 여인의 가슴을 주무르며 금화를 여인에게 주고 있는 붉은 외투의 남자는 그의 처남인 윌렘을 모델로 한 것이라 알려져 있다.

 

글을 쓰는 여인
빨간 모자를 쓴 소녀
델프트의 전망
진주목걸이를 한 젊은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