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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

잔디깎기

by 2mokpo 2021. 9. 24.

조금 시원해진 날 덕분에

금년도 마지막 잔디 깎기를 하였습니다.

깎고난 잔디를 보면서

매번 느끼지만 깔끔해진 잔디밭과

풀내음에 기분도 상쾌해 집니다.

이젠 날이 갈수록 잔디도 단풍이 들것이고

푸른 잔디를 보려면

몇 개월을 기다려야 되겠지요

그러고 보니 올해 잔디는

오늘까지 6번 깎았네요

잔디 깎기는 마지막인데

마당의 겨울준비는 이제 조금씩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추위에 동해를 입었던 나무들도

올해는 더욱 두텁게 보온을 해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