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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잔디깎기

by 2mokpo 2021. 5. 31.

 

계절의 여왕 이라는 오월의 마지막 

정원엔 봄꽃과 여름 꽃의 자리 매김이 된듯 합니다.

 

지난 주에 불고 내렸던

바람도 지나고 비도 그치니

5월의 정원이 나타났습니다

이 맛에 바람에 감사하고 비도 감사하나 봅니다

향기롭고 빛나는 5월 이었습니다.

 

 한낮의 태양은

 꽃그늘에 졸고 있습니다.

 

파란 잔디가 기분 좋게 깔린 마당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오월을 봄의 여왕이라 했는데

이제 그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클래식 한곡 들으며

잔디밭을 걸어 보는 재미를 느껴 봅니다

 

70 중반의 노인네가

마음속으로 우아하게 맵시를 내 보는 것이지요.

 

여름 꽃 몇 종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