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등선
웅연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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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1676∼1759)이 66세의 나이에 임진강 진경을 그린 화첩본 이다.
영조 18년인 1742년,
경기도 관찰사 홍경보가
연천현감 신유한과
양천현령 정선을 불러
연강(임진강)에서 뱃놀이를 함께 했는데
겸재는 이를 '우화등선' '웅연계람' 등 두 점의 그림으로 기록했다.
당시 세 사람의 글과 그림으로 만든 서화첩이 '연강임술첩'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