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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 사조 명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by 2mokpo 2013. 7. 9.

 

 

“친구의 편지에

이른 아침부터 뻐꾸기가 울어댄다 했다.
뻐꾸기 노래를

생각하며 종일 푸른 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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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자연과

가족과 친구와 제자들을 생각하면서
종일 점을 찍어나간 그의 작품의 내면의 세계.

“내가 그리는 선,

하늘 끝에 더 갔을까,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눈을 감으면 환히 보이는

무지개보다 더 환해지는 우리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