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과 한식때는 성묘를 갑니다.
가는 날은 명절 때는 명절전에 가고
한식때는 그 주의 주말을 이용 합니다.
한마디로 그때 그때 시간을 맞춰서 갑니다.
올 설 성묘도 미리 2월2일 다녀 왔네요.
옿 설 성묘길은
가는 길목의 느티나무와 정자가
왠지 더 긴 시간 눈을 머믈게 합니다.
어렸을적엔 정자가 목재 였는데---
성묘 후 뒤돌아서서 오는데
부모님 산소가 보고 또 보고 해 지는것을 느낀 성묘 였습니;다.
예전엔 그러지 않했는데---
이제 늙었을까? 아니면 마음이 약해 졌을까?
두째 녀석 집에 들러 일주일전에 보낸 손녀를 보고
하룻밤 자고 외숙 내외분 뵙고
돌아 왔습니다.
시골과 외가댁
두집을 방문 했는데
내릴 때 짐은 참기름, 찹쌀현미, 죽순나물, 현미, 떡등 ---
참 부자기 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