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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층꽃나무

by 2mokpo 2010. 10. 24.

 

 

학자들은 초본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목본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신경~~~쓰지말고 그냥 이런 예쁜 가을꽃이 있구나 하면 어떨까요?

 

저지대의 암석지나 햇볕이 잘 드는 척박하고 건조한 지역에 자생하며

  여름에 피는 보라색의 꽃이 줄기를 둘러싸고 층층이 피기 때문에 층꽃나무라고 부른다.

꽃이 피기 전에는  보잘 것 없이 보이지만 일단 꽃이 피면 화려하고

신비로운 보라색 꽃의 매력에 놀라게 된다.

 척박한 토양에도 잘 적응하고 꽃의 관상가치도 높아 공원이나

길가에 조경용으로 많이 재배한다는데

조경용으로 심어둔곳은 아직 보지 못 하였습니다.

(하얀 구절초나 노란산국과 감국을 어울리게 조경하면 좋을것 같은데---)

 

꽃에 꿀이 많아 밀원식물에 속하며

한방에서는 풀 전체 또는 뿌리가 거풍·제습·지해의 효능이 있다고 하며,

발열·류머티즘의 통증이나 백일해·만성기관지염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