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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역사탐방-7(키질가하 석굴,키질가하 봉화대,쿠차대사)

2mokpo 2010. 8. 11. 17:42

쿠처

 

쿠얼러에서 계속 카스가 있는 서쪽으로 가다 보면 쿠처라는 도시가 나온다.

우루무치에서도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우루무치와 카스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쿠처 과거 천년 이상 지속되어 왔던 구이즈국(龜玆國)의 수도였다.

전성기 때 그 지배영역은 동쪽으로는 쿠얼러,

남쪽으로는 타클라마칸,

북쪽으로는 톈산 내지까지 뻗었다고 한다.

삼장법사가 남긴 <대당서역기>에도

 이곳 사람들은 천성이 선하고 가무를 좋아하며 상업이 발달했고 불교가 융성했다고 한다.

한나라 때에는 서역도호부,

당나라 때에는 안서도호부가 쿠처에 생기기도 했지만

지역의 라이벌이었던 티베트 왕국에 의해 정복되게 된다.

나라가 무너진 후에 쿠처에는 많은 수의 위구르족이 모여들었고

기존에 살고 있던 사람들과 피가 섞여 쿠처-위쿠르 혈통이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쿠처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두 가지는 향토 음악과 당도 높은 과일이다.

쿠처 외곽에 가면 쿠처인들이 노래(대부분 구성지고 슬픈 느낌)를 부르면서 곡물을 수확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는데,

이번에는 볼 수 없어 아쉼만 남기고---

 

 

쿠차가는 길목에서 본 하늘의 조류

 

타이어 점검은 필수

 

타이어 점검을 하는동안 몸도 풀고

 

무더운 아스팔트길 위에서 차를 기다리는 현지인들

같이 타고 가자고 권하고 싶은 마음이 나혼자만의 생각은 아닐것 같다. . 

 

지나는 차량

 

 

나무에 번호를 ---관리를 완벽하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듬

 

 

키질가하석굴-화려했던 불교문화의 중심지

 

쿠처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은 예로부터 대단한 듯 하다.

석굴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쿠처 시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키질가하석굴.

'키질가하'는 위구르어로 '여인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들 석굴을 키질가하천불동이라고 한다.

쿠차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12㎞떨어진 곳에 위치한 키질가하 석굴은 4세기에서 8세기 사이에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61개의 석굴이 확인됐고 11개 벽화가 남아 있다. .

 

 

 

 

 

 

 봉화대

 6m,* 4m*15m높이의

 봉화대의 재료는 흙벽돌로 만들었다.  

1400년 전인 한 대에 지어졌으며 한나라가 서역을 통치할 때 연락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였다.

당시 이 봉화대에 불을 붙이면 수도 장안까지 연결됐다. 낮에는 연기를 피우고 밤에는 불을 피워 위급함을 알렸는데,

사막 지역에는 불을 피울 나무가 없어서 건조된 늑대의 배설물로 불을 피웠다고 한다.

 

 

 

 

 쿠차대사

쿠차대사는 신장에서 두 번째로, 쿠차에서는 가장  큰 이슬람사원.

 

 손질을 요하고 있는 기둥

 

쿠차대사 입구